일본 소호무역 창업도우미 코사카(KOSAKA) 반효천 입니다.
149차 출장 일정입니다.. 2023년 04/19(수)~04/24(월)
오래 기다린 일본 정기 출장 일정입니다.
2020년초에 다녀오고는 만 3년이 넘었습니다.
작년하반기 쯤에 일본 입국이 풀렸을때 다녀올까 생각했지만...
물건을 사입하고, 운송이나 물류부분이 정상화 되지 못하여 그냥 미루고 말았습니다.
이번의 출장도 주문 물량은 면세작업으로 일부 진행하고, 또 거래처 매장에 주문넣어
출장전에 어느정도 수입 진행을 하기때문에,,,,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거래처나
매장들의 변화된 모습들이나 시장 변화를 둘러볼 생각입니다.
살펴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들은 사입해 와야죠.
엔화도 얼마전보다는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저렴하지만,,, 그러나 엔화가 저렴하면 가격을 인상하기 때문에
크게 이득되는 부분은 적고, 요즘같이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는 시점에서는
제품의 인상폭이 상당하여, 엔저의 효과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뭐,,, 2006년 매장 오픈 할때는 700원대 였으며,,, 차츰 오르더니 900원,1100원,1300원,
1500원 넘어서는 경우도 한동안 지속이 되었고,,,
그 어려움도 버티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700원대에서는 일본 창업이 난립했고, 1500원대로 접어들면서 거의 뜨내기들은 정리가
되었습니다만... 점점 매력은 줄어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버텨야죠
정말 오랜만의 일본출장이지만,,, 너무 오랜 공백이다 보니,,, 마치 새로 시작하듯이
설레임이 있네요. 너무 어색하기도 하구요.
수입하는 물류 부분에서도... 예전에는 많은 부분이 시장을 둘러보며 아이템을 찾고,
늘려가곤 하였는데,,, 몇년을 앉아서 제한된 여건에서 주문하고, 일본의 물류 사무실의
도움으로 수입 진행을 하다보니, 이번의 출장에서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네요.
모처럼의 일본 출장이니 조금은 가벼움 마음으로 매장 둘러보고,
그동안 못봤던 지인들 만나 회포나 풀 생각입니다.
한달 정도를 눌러앉아 천천히 둘러보고 다져야 되는데,,,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일본에 다시 숙소를 얻어서 다닐 생각입니다.
일본출장 일정이 잡히고는 마음도 어수선하니, 뭔가 어색한 기분은 왜 일까요.
아무튼 좋은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