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호무역 창업도우미 코사카(KOSAKA) 반효천 입니다.
또다시 일년이 흘렀습니다.
2020년 1월의 출장이후...두해를 보냈지만, 한해를 더하여,,, 만 3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작년10월부터 일본 입국도 무비자로 자유롭게 다닐수 있게 되었고...
꼭, 무비자가 아니어도 7, 8월에 비지니스 비자를 발급 받아 갈수도 있었지만,,
가는것만 되어서는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물류나 입국시의 번거로움,숙소등,,, 이전처럼 원활하지가 않아,여기에서 움직이는 것이나
별 차이가 없는듯 하여, 호전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올해 1월부터는 조금더 자유로워지고 있으며, 물류부분이 예전처럼 배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움직여야 도움이 되는데,,, 여행하는것과 다르게 업무적으로는 아직...
3, 4월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몇년을 출장가지 않고 한국에 앉아서 시장조사며,물건주문,배송을 받다보니
이제는 타성에 젖은듯 익숙해 질려고 합니다. 이래서는 안되겠지만,,,
올해부터는 예전 초심의 마음으로 다시 뛰어봐야지요.
직접 둘러봐야 뭔가 많은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
아래의 사진들은 2022년 한해 수입된 사진들중 일부입니다.
2023년을 기대하면서 봄이 오면 여러가지로 많은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1월30일부터는 마스크 쓰는것도 완화가 되고,
이제 코로나19도 풍토병 수준으로 취급한다니, 걸려도 감기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방심은 금물인데요.
설날을 이틀 앞두고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이때까지 5차 접종도 마쳤고,,, 작년에 못 받았던 종합검진을 받는다고 병원에서 한나절을
보내며, 위 내시경,복부초음파,심장초음파,경동맥초음파,갑상선초음파에 왠만한 검사는
다하고 결과에 만족하고 왔겄만,,, 며칠뒤 몸살처럼 뼈마디가 아프고 열도 좀 있고,밤새 앓고나서
병원가서 주사나 한대 맞아야지 생각하며 갔는데... 독감검사에 코로나 검사를 하니,,, 코로나라네요.
집사람도 같이 건강검진하고 하였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니,,,
집사람은 양호합니다. 희안하네요.
코로나 감염 확정후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고나오니,, 바로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 환자로 등록되어
일주일 자가 격리하라고 주의 사항을 알려주네요.. 빠른 시스템에 약간 놀랐습니다.
친지며,외부에 나가있는 가족들에 연락하여 이번 설에는 안오는 걸로,,,,
이번 설날은 둘이서 조용히 보내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집사람은 음성이라 설 차례음식 준비를 조금 합니다. 조상님에 대한 예의 ,,,
격리 3일차에 집사람이 목이 아프다네요., 자가 검사를 해보니 희미한 두줄,,,
보건소에 연락하고 근처 응급실에서 코로나 검사,,, 양성이랍니다.
약처방 받고 같이 격리 시작입니다. (다행히 한사람은 연휴까지만 격리라 연휴후 업무가능)
날 밝으면 설날입니다. 다행히 차례 음식은 다 해놓았네요.
음력으로 한해가 가지 않았으니,,, 설 전날까지 지난해의 모든 액땜을 했다고 스스로 위안 삼으며...
내일 차례상에 절 두번하고 잘 봐달라고 조상님들께 애기해 볼라구요,
저도 올해까지가 인생에 한고비 였네요.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2023년,,, 또, 많은것을 얻을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