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KA 공지사항

늦은 117차 일본 소호무역 창업 시장조사 후기-코사카(KOSAKA TRADE) 반효천

코사카 2016. 8. 4. 11:22

일본창업 도우미 코사카(KOSAKA) 반효천 입니다.

 

117차 일본 소호무역 시장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의 사정과 이유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내일 모레면 또..급하게 잡은 118차 출장도 가야하고..

117차의 일정은 갈때는 비행기로,,, 올때는 팬스타 배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수입 물량이 페덱스나 해상 운송으로 맡기기엔 경비도 많이 들고 하여,

배편을 이용하여 직접 수입통관 하였습니다.

제일 싼 물류비가 직접 화주가 화물을 싣고, 수입통관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이것도 적정 기준이 있습니다. 2~3박스 정도의 물량이면 페덱스가 유리합니다.

페덱스 수입 통관의 경우에는 물류비는 비싸지만... 그 금액에 관세사비,창고비,

수입 통관후에 지정한 곳까지 배달을 해주는 것 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경비면에서 많이 유리합니다.

3~4 박스 이상이 되거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수입 물품일 경우에는..

당연 화물비가 저렴한 배를 통한 직접 운송이 많이 유리합니다.

몇번 하시다 보면 요령들이 생기겠죠...

그외에 관세나 부가세는 사업자 통관이기 때문에 양쪽다 발생하는 것은 동일 조건입니다.

이번의 시장조사 및 출장의 경우도... 기존의 거래처 및 매장 둘러보기는 ​기본입니다.

아무리 자세히 봤다 하더라도 놓친 부분은 항상 있더라구요..

이번에도 새로운 아이템 몇가지 접목시키고 왔습니다.

그런데 116차에 117차에 다녀온 부분의 성과물들을 아직도 정리를 못하고 있어 답답..

베트남에서 새로이 접목한 제품도 계절 상품인데... 여름 다 지나갈듯... 에휴,,,​

다녀온 곳과 시장조사의 내용들을 일부 올려봅니다.​

​대구에 취항한 티웨이 항공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것 같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만석이더라구요...

대구 공항에 취항하려는 항공사들이 많은 눈독들을 들인다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내려서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여유있는 좌석에 짐까지 실어주는 서비스... 한번 타보시면 자주 이용하실듯... ​



숙소가 소호무역인에게 도움을 주는 켄즈피플 사무실 근처라... 항상 먼저 들러서

미리 주문한 상품 도착도 살피고,,, 처리할 사항도 점검하고 숙소로 이동...

잠시의 휴식후... 처리해야 할 일들부터 먼저 하기위해 매장부터 달려갑니다.

일본의 도매 매장들은 폐점시간이 빠릅니다. 보통 오후 5시면 문을 닫죠.

빨리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좀 자세히 둘러본다고 정신 놔 버리면,,, 문 닫을 시간.ㅎ 



그래서 시간 안배도 중요하죠...

오후 5시까지 하는 매장부터 보고,,, 통상 7시까지 하는 판비 데라우치 매장에서 마감.

그 후에는 시내의 일반 상점들 둘러보고... 그래도 보통 8시면 왠만한 매장들은 문을 닫네요.


사진에 나와 있는 제품 하나하나가 모두 아이템입니다.

본인하고 맞으면 좋은 아이템이 될것이고... 관심이 없는 제품이나 브랜드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립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올려 드리는 것이니,,살펴보세요.



판비 매장에는 명품 브랜드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세일을 한다던지 특가 상품으로 한정된 제품들을

살펴보면 괜찮은 제품들도 다수 있더라구요.

저는 엔화가 쌀때면 이곳에서도 구입하여 판 제품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사진은 유명 브랜드 몽클레어 티셔츠가 정가의 반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정 제품이지만,,, 사이즈나 색상등... 본인하고 맞으면 득템인 것이지요...

12,000 엔 정도 하는듯... 아래의 명품관 제품으로는 넥타이가 세일을 하네요.가격은 다양.



판매 목적으로 산다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부탁이나 가족이 쓸 제품을 사기위해 들러는

더럭스토어,,, 100 미터도 가기전에 너무나 많은 점포들이 있습니다.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몇몇곳 발품을 파시어 가격 비교해 보세요.판매하기에는 힘든 제품들이 다수입니다.



콤데가르송 매장 전경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디스플레이가 바뀌는듯.. 지나칠때 마다 바뀌어 있네요.

제 같은 경우는 아이템이 생활 잡화이기 때문에...이런 브랜드는 저에게는 무관심한 제품군.

이렇듯,, 다른 사랍들은 없어서 못파는 제품들이라도 저와는 별 상관이 없기에 무심코

지나칠수 있습니다. 옷을 사입기 위해서 들럴수는 있지만,,, 제가 선호하는 브랜드도

아닌지라... 사 볼까 한번 들렀다가 사이즈가 없다고 나온후로는 잘 안가지더라구요, ㅎ



오히려 생활용품 매장 보는것이 더 즐겁습니다..

이곳은,, 아래 아래 사진... 다이소 매장입니다.

예전에 백엔숍 매장을 하다가 몇년전에 리뉴얼해서 다이소 매장으로 깔끔하게 차린곳..

둘러보는 재미가 오히려 있는 곳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아는 지인들과 들런 샤브샤브집... 시간 한정으로 마음껏 먹을수 있는

타베호다이도 가능한 요리집 ??? 입니다.

물론 마음껏 술과 음료를 마실수 있는 노미호다이도 가능합니다.

일반의 음식점보다는 인당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

타베,노미 합쳐서 싼것이 6천엔 정도,,, 더 비싼것 합쳐서 8~9천엔은 되는듯...

기본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탁자옆에 있는 패드로 그림보고 꾹꾹누르면 바로바로 음식을 갖다주는게 좋았습니다.

물론 처음 셋팅과 첫 주문은 친절한 종업원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문받아 줍니다. 



다음날은 도구야수지 골목 탐방으로...



비꾸카메라와 건물 윗층에 있는 백엔숍도 둘러보고... 새로 나온 제품들도 보이네요.



마루미추 도매매장...

주로 취급하는 품목이 의류인 매장... 그러나 구석구석 다양한 제품군들이 숨어 있다는...



이렇게 돌아 다니며 제품 구입하고,, 없는 제품 주문하고,, 미리 주문한 제품 찾아오고...

사무실에 집결하여 수입통관할 준비를 합니다.

장마가 거의 끝나가고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라 습도며,, 더위에 지치네요.

그래도 잘 정리해야지,,, 무사 통관하지요.

마지막날 관광지 탐방을 위하여,,,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놓고,,, 인증샷.ㅋㅋ



다음날은 오사카 시내 주변에 있는 시텐노지(사천왕사) , 텐노지 , 츠텐카쿠(통천각) ,

세계온천 , 신세카이 등,, 옛날 일본의 중심가 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더워 죽는줄.. ㅎㅎ


시텐노지(사천왕사)...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고 하네요. 가 볼만한 곳...

오사카 시내권에 위치해 주변의 볼 거리들도 많아 코스에 넣어도 좋은 곳이기도..



신이마미야 역 근처에 있는 세계온천(SPA WORLD)...

오사카 단체 관광으로 오면 들러는 코스이기도 한듯... 다양한 테마로 꾸며놓은 테마온천.

온천을 내려오면... 예전의 일본 중심가 였던 츠텐카쿠,신세카이,덴노지 동물원 등이 있다.

일본의 엤날 드라마에 배경으로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네요.


조금은 음산한 거리 풍경... 꼬치구이 집들이 많은곳입니다. 대표적 꼬치구이(쿠시카츠)

다루마 본점이 있기도... 뒷골목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는곳 입니다. 



무사히 일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기 위해서 숙소를 나섭니다.



수입 통관할 박스들 다 싣고,, 오사카 남항부두로...오랜만에 들러는 곳입니다.

통관할 인보이스화물 접수 다하고,,, 배에 승선하기를 기다립니다.

일반실을 예약한 관계로,,, 다소 불편한 방이었는데... 상용 친구의 배려로 편하게 왔습니다.



팬스타 상용들의 특권중의 하나,,, 먼저 내리기...

요즘에는 팬스타 드림과 아이넷 TV와 제휴하여 2박3일의 일정으로 인기가수를 초빙하여

크루즈를 하면서 공연을 즐기는 패키지로 연일 손님들이 많다는군요.

하선하기를 기다리며 만난,,, 인기가수... 해운대 연가를 부른 가수 전철씨 입니다.

아는체를 할려고 아무리 이름을 떠 올려도 ​생각이 나지않아, 멋쩍게 얼굴만 서로 쳐다봤던

어색함,,,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인사후 정식으로 같이 사진 찍기를 청하려 했으나...

결국 몰카의 한장면이 되었네요 ㅎ​



부산에 내려 지인들과 맛있는 접심식사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대구로 먼저 내려옵니다...

수입 통관할 물량들은 모든 통관이 끝난후 관세사께서 대구까지 용차에 실어 보내주셨습니다.

이로써 이번 117차의 시장조사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일본창업 도우미 코사카(KOSAKA) 반효천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