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창업 도우미 코사카(KOSAKA) 반효천 입니다.
115차 일본 소호무역 시장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의 시장조사는 일반 판매매장을 조사하고 둘러보기는 기본에...
관광코스 시장조사도 겸하였습니다...ㅎ
출장전에 사무실에 쌓아 두었던 제품들 미리 수입 통관하고 출장길에 올라....
급한 제품과 다음 일정에 맞춘 주문 및 신상품 동향,,,
꼼꼼히 못 살핀 매장들,,, 다시 둘러보기
열심히 둘러 봤다고 생각했지만... 또 몇가지를 발견하고 아이템을 늘려왔습니다.
시간이 잘 나지 않아 이때까지 한번도 간적들이 없는 유명 관광지 ? 탐방 및 길 찾아가기는
처음 시작할때와 같은 또 다른 재미와 설레임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일본 출장 11년차... 백 수십차례의 방문끝에 이제 겨우 관광지 몇곳 다녀와 봤습니다.
앞으로는 한곳씩 찾아 다녀보는 재미를 새로 느껴볼 작정입니다.
이번에도 비행기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원하는 좌석을 미리 선택하여,,,앞자리를 차지하고 앉습니다...좀 빨리 내려 수속 밟으려고ㅎ
일본 입국 심사줄은 왜이리 긴지... 빨리내려 왔는데도 벌써 줄이 엄청나다는...
대구 공항에서 아는 사람들을 만나 같이 타고 왔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면서 한국에 볼일보러 나온 골프사업,, 성남씨..
집은 대전인데 대구 공항을 이용하는게 더 편하다네요...
또 한분은 대구사시는 현철씨... 예전에 소금 관련하여 수출한다고 분주하셨는데..
요즘은 딴일로 바쁘시다는... 성남씨와는 절친인듯... 항상 같이 다니시네요...
이번에는 버스타고 OCAT 까지 함께하였습니다. 이 코스도 괜찮은듯 합니다.
다음번에 이용방법, 가는 방법등... 자세하게 올려보겠습니다.
점심먹고 사무실 들러 미처리된 사항 정리하고,,, 바로 매장으로...
일단 최대한 먼저 처리할 것들부터 빨리 끝내야겠기에...
지난번 회사 직원으로 등록한 회원카드를 정식카드로 발급받고... 매장도 둘러봅니다.
판비타운 매장도 둘러보고... 여름 신상품들도 눈에 띄네요..
기존 꾸준히 팔던 제품군들도 신상품이 나오고...
주변에 부탁받은 제품 구입차 들런 더럭스토어,,, 꼭 찝어서 어디가 싸다고 말하기는,,,
각 점포마다 몇몇 제품들이 다른곳 보다 싼 것들이 있습니다.
발품을 팔아 나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어야겠죠...
요즘은 5401엔 이상만 사도 면세가 되니,,, 꼭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원래 소비세가 2017년4월로 인상될 계획이었으나 2년 반인가 연기하여 2019년10월로
미룬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덕분에 엔화가 더 올라갔다네요..ㅠ
얼마전까지 겉 모양을 새로 보수하고 단장한 센바빌딩... 예전에는 원단중심의 도매매장
이었다는데... 군데군데 원단 가게도 있습니다만...지금은 여러가지 품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곳도 보통 5시 정도면 문을 닫기 시작하는데... 끝편의 상가쪽에는 빈점포도 많이 있네요.
네고로..
이곳도 길건너에 큰 매장이 두군데나 더 있었는데... 그쪽 매장들은 폐쇄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신발이나 각종 잡화들이,,, 뒷편의 2층 건물에는 가방 전문의 매장이 이전했네요.
오사카 시내권에 있는 오사카 덴만구,,,
학문의 신으로 불리는 스기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신곳이랍니다..
덴만구를 나오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덴진바시스지....
덴만구 참배객들을 위해 마련된 상점가랍니다....
1번가에서 6번가까지 2.6키로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데...
그중 4번가가 제일 활성화 되어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으로 형성이 되었다기에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일반의 아케이드와 차이가 없는듯.... 과장된 소문인것 같습니다.
저녁에 아는 사람이 오픈한 이자카야에 들러 축하겸 가볍게 한잔...
일본에서 소호무역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KJ ROAD 김두완 대표랑...
요즘 일본에서 제일 많이 생기고... 손님들이 북적되는 곳중의 한곳.. 더럭스토어 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의 단체 관광객들의 급증으로 특수를 누리는 업종중의 하나..
일본내 숙소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성황을 누리는 곳...
여행객들의 손에는 각자 살것,사야 할것들을 적은 메모지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면서,,,
화장품이며 약들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여행객들도 합세... 바구니에는 똑같은 제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인기있는 상품군들을 따로 진열하여, 보기싶고 찾기좋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각 매장들마다 가격들은 차이가 많이 나니,,, 여러군데 돌아보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번의 출장중에 또 한곳 가본곳,,, 고베 아리마 온천...
인터넷상에 워낙 가는 방법들이 다양하다고 나와있어,,,찾아갈수 있을까 망설였지만...
아리마 온천까지는 무난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정작 아리마 온천에 내려 원하는곳
찾아가기를 헤메었다는... 복잡하게 기차를 여러번 갈아탄다고 되어있는데...
고베 산노미야 역에 내려,,, 바로 위 버스터미널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타고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평일에 간거라,,, 관광객이 없어 거의 혼자서 헤매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여,,, 곳곳에 있는 위치만 파악하고 온천은 다음으로 미루고 왔습니다.
고베 산노미야 역에서 나와 바로 위 건물에 위치한 버스터미널... 이곳에서 타면 바로갑니다.
소요시간 약 40분... 물론 일반 버스기 때문에 중간중간 정차하지만,,, 아리마온천이 종착역.
인기있는 유명한 곳만 찾아 인증샷만 찍고... 온천은 다음에 ㅠㅠ
이렇게 출장 일정이 마무리되고... 집으로 오는날... 아침일찍 공항으로...
난바역의 전광판이며 이정표시판이 크고 보기좋게 바뀌었네요...
공항역에 내려 출국 준비중... 오전 10시20분발...
12시쯤에 입국수속 끝내고 짐가방 찾아 이번 출장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빨라 좋습니다.